[천일자담]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대한 동족혐오 필사



  이번따라 정신이 몽롱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천일자담을 쓰려해도 뭐부터 써야할 지 막막합니다. 카다피디 워를 대해 쓰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었으나 자정을 넘기기 전에 쓸 수 없을 거라 여겨 단념합니다.

 

 

  이번에 할 얘기는 제목에 나타난 대로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대한 악담입니다. 저로서는 우리 나라가 이런 국가처럼 막장으로 몰락할까봐 두렵고 두렵습니다. 거기에다 사회 체계가 우리나라와 여러모로 유사해 보이기 때문에 동족혐오까지 느낄 지경입니다. 이치에 맞지 않을 궤변이겠지만 왜 이렇게 보는지 적어갑니다.

 

  식민지에서 탄생된 국가다. 이런 비슷해 보이는 사항부터 눈에 들어봅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라틴 아메리카는 에스파냐포르투칼이 식민지로 점령한 것이 토대가 됩니다. 멕시코에스파냐어. 브라질포르투칼어. 언어부터 정복자의 말발굽으로 짓밝힌 점부터 그러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로 짓밝혔어도 언어가 말살되지 않는 점은 크게 다르긴 하지만요.

 

  또한, 상류이 비슷한 성깔로 보여 언짢은 기분이 듭니다. 여러모로 다른 점이 있긴 하지만, 하층민을 멸시하고 차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재벌이 평사원을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점에 뱃속이 뭔가 긇힌 기분이 드는데, 거기는 계층 별로 인종분포부터 다른 나라가 많으니 그 차별하는 정도는 우리나라보다 더욱 크겠다. 이런 수박겉핥기 같은 얘기를 씁니다.

 

 

  거기에다 정권 중에 외세에 기대면서 압제를 행사한 정권이 많아 보이는 점에 벌써부터 학을 뗍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언급하려고 하니 피가 꺼꾸로 흐르는 기분이 듭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현임 한국 대통령! 이들이 어떤 행각을 벌었는지 쓰면 시간을 못맞출 것 같아 이름을 씁니다. - 현임 대통령은 악감이 극심해서 이름조차 쓰지 않습니다.

 

  라틴 아메리카는 이보다 더욱 심하면 심했다고 단언할 사례가 많습니다. 칠레의 아우쿠스토 피노체트만 보더라도 안할 말이 튀어나올 지경입니다. 때로는 민주주의는 피로 목욕할 때가 있다. 정확하지 않지만 그럴듯한 이 말로 권력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살펴보면 미국의 개입이 너무나 깊고 그 와중에 죽거나 타국으로 떠난 자국민이 상당합니다. - 열 명 중 한 명이나 됩니다. - 그가 권력을 잡고나서 미국의 의중에 신종한 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불만을 막으려 군대를 경찰처럼 써가기 했으니 이런 압제자가 있으니 칠레가 구렁텅이로 처박혔다는 관점이 깊게 박힙니다.

 

 

  이런 정세였으니 공산주의자반미주의자같은 그림자가 짙게 마련이다로 바라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빨갱이, 좌파, 종북주의자 같은 이런 용어로 그림자를 이렇게 매도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구 비난하는 측이 머리부터 썩은 생선처럼 무능하고 부패하기 때문에 이런 그림자가 파리떼처럼 계속 생겨난다고 바라봅니다. 저로서는 좌파나 우파나 자기 이익대로 행동하며 그러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고 보지만, 우파에 대한 반감이 깊기 때문에 이런 견해를 드러냅니다. 체 게바라는 자신의 사회주의 혁명을 위해 동료를 서슴없이 즉결처형할만큼 냉혹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쿠바가 이런 자가 활동할 만큼 막장이었기 때문에 이런 냉혹한 이상주의자영웅으로 되었다고 좁은 소견을 덧붙입니다.

 

 

  워낙 차분하지 못한 성품이라 제가 쓰고 싶은 대로 썼습니다. 살펴보니 제대로 쓴 글이 아니다. 이렇게 자인해봅니다. 현 정권이 자화자찬을 하며 실상을 속이지만, 아둔한 제 머리조차 여기에 속아가지 않을 만큼 이 나라가 점차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자칫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여러 나라처럼 벗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지겠다. 이런 걱정이 지나친 나머지 조리없는 이글을 썼습니다. 왜 그렇게 되가는지 좁은 소견이나마 적습니다. 여기에서 몰락하면 다시 일어설 수 없으리라. 지금으로서는 이런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합니다.


덧글

  • 데프콘1 2011/09/03 11:40 # 답글

    룰라 대통령은 아시는지요
    뭐 포텐셜이 되는 국가라서 잘만 되면 대박남
    미국이 가장 경계하는 나라중 하나가 멕시코랑 브라질이기도 하고
  • 솔롱고스 2011/09/03 16:41 #

    이번에도 덧글에 깃든 멋진 반론에 감탄합니다.
    롤라 브라질 전임 대통령. 이 대통령 제임시절에 브라질이 보인 저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 보지못한 <맹점>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브라질도 잠재력이 있는 점에 간과할 수 없으며 - 롤라 대통령 덕분이 그 잠재력이 폭발했지만요. - 멕시코는 인구가 1억을 넘고 영토가 넓은 편이니 잠재력이 있습니다. 미국과 인접해서 그런지 미국에 있는 멕시코인의 숫자도 무시할 수 없고요. <국가 막장 테크>. 멕시코가 이 강력한 봉인에서 벗어나면 어떻게 성장할지 지금으로서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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