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자담] 내일 있을 GSL 결승전을 향한 여러 잡담 필사


  

  내일 오후 5시 10분에 GSL 결승전이 있습니다. 이 경기를 기다리면서 이번 천일자담에서 여러 잡담을 합니다.

  먼저 영화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를 떠올립니다. 트위터에서 했던 얘기를 늘여 적어보면, 박수호는 저그 플레이어이니까 에일리언정민수는 프로토스 플레이어서 프레데터. 이러면서 둘 다 MVP팀이니까 누가 이기든 미래를 없다는 영화 광고 문구를 누가 이기든 MVP팀 선수가 우승한다로 바꿔봅니다. 슬레이어스 팬이라 임요환, 문성원을 비롯한 슬레이서스팀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오기를 바랬으나 그러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꺼꾸로 집착없이 볼 수 있으니 담담히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요. 승패에는 관계 없으니까 멋진 경기가 치열하게 나오기를 바란다. 이렇게 써봅니다.


  다음으로는 서경환 캐스터와 안준영채정원 해설이 멋진 입담이 오고갈 거다는 기대를 적습니다. 에너지 업! 파워 업! 핫 식스! 서경환 캐스터가 자주 펼치는 이 말에 홀려서인지 핫 식스를 살까말까 고민하는 현황입니다. 이번 경기를 볼 때는 핫 식스를 마시면서 볼까. 이런 생각부터 합니다. 이 부분이 너무나 강렬하니까 다른 입담이 밋밋한 편이다는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요. 한편, 안준영과 채정원 해설이 펼치는 재치있는 입담은 곰TV로 여러 경기를 보았으니까 기대가 큽니다. 이번에는 어떤 얘기가 나올지. 이 행복한 고민을 적어봅니다.


  결승전이 있기 전에 할 공연은 그다지 관심없습니다. 아이유 말고는 관심을 가지지 않으니까요. 아는 만큼 애정이 생긴다는 얘기가 있듯이 아이유는 어느 정도 아니까 애정이 있는 편이나 다른 아이돌 가수는 알려고도 하지 않으니까 그런 애정이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누가 오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렇게 쓰니 모난 돌에 정맞는다는 속담이 떠올립니다.



  끝으로 엉뚱한 얘기 하나를 합니다. 이현주 누님이 이번 결승전에 얼굴이라도 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신/출산 문제로 아직 때가 아니다는 점을 저도 인식하지만, 남모를 그리움이 있으니까 이런 이루지 못할 바람을 적어봅니다. 나오신다면, 누님 나가신다며 환호하고요. 이런 저런 잡담을 적으면서 이번 GSL 결승전을 기다립니다.


덧글

  • 데프콘1 2012/03/03 00:22 # 답글

    오오미 내일 도서관에서 봐야할 듯
  • 솔롱고스 2012/03/03 14:21 #

    저는 활터에서 습사를 하고나서 집에서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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