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자담] 한 - 중 FTA도 꺼림칙합니다. 필사


  남한 정권을 향한 불신이 있으니까. 어떤 일을 해도 믿을 수 없으니까. 꼭 해야할 일이라도. 이런 악감이 깊으니까 한 - 중 FTA도 꺼림칙합니다. 아주 짧게 적어도 할 얘기를 다 했습니다. 그렇지만, 분량이 아주 모자르니 어떻게든 채우고 봅니다.


  정부를 정권으로 가리킬만큼 남한 정부를 향한 불신이 큽니다. 멋모르는 사람한테는 종북주의자나 무정부주의자로 오인받을 만큼입니다. 이런 오해를 약간이나마 불식시키기 위해 적자면 이러합니다. <할 일을 제대로 못하기에 속이 탄다. 최소한이라도 할 일조차 못한다.> 그 때문에 남한 정부가 하는 행위를 곱게 보지 않습니다. 국정 업무를 엉망친창으로 망치면서 지 뱃속이나 챙긴다. 이런 의심이 아주 깊습니다. 특히 현 정권에서는 말입니다. 그 때문에 한 - 중 FTA도 꺼림칙하기 그지없습니다. 그 도둑고양이 때문에 될 일도 안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까요. 다른 분들이 <노이로제>라고 혀를 찰 정도지만요.


  한편, 이런 반감이 없어더라도 한 - 중 FTA를 꺼림칙하게 보는 점이 있습니다. 먼저, <약자을 희생시킨다.> 남한 정권의 일관된 악성을 다시 확인케 합니다. <한-중 FTA 중단, 한-미 FTA 철회>. 이런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철회가 폐지일 수 있다. 문구를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아 쑥스럽지만요. 이런 내용에 어느 정도 동조합니다. 왜 그러한가.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 임실군. FTA로 타격을 크게 입은 농촌에 사는 사람인 셈이지요. 농민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지만요. 농촌을 더욱 피폐시겨도 상관이 없다. 이런 인식이 드니까 한 - 중 FTA도 그다지 받기지 않습니다.


  경제 방면으로 남한을 옥죈다. 중공의 대남 전략이 이러하다는 의심도 있습니다. 관자(官子)의 경중 무(輕重 戊) 항목은 이익으로 주변 나라를 낚는 내용이 나타났습니다. 어떤 재화를 제(齊)나라에 팔면 이익이 엄청나다. 이를 미끼로 다른 국가의 식량 생산을 차질을 빗도록 유도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식량이 떨어져 식량이 풍부한 제나라한테 굴복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아무리 짧게 잡아도 2천 년을 훌쩍 넘는 얘기를 하고 현대 사회에 그대로 도입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이 역사에 나온 원리를 추출하니 섬뜩한 기분이 듭니다.


  중공이 펼친 낚시질에 남한이 고스란히 걸리는군. 이런 기분이 드러내니까 기분이 언짢습니다. 더벅머리인 저부터 이런 낌새를 알아차리는데 한나라의 국정을 책임지는 자들은 이를 알고 있는건가. 남한 지배층을 향한 적개심 어린 반감이 다시 도집니다. 그래서인지 글을 쓰고 싶은 의욕이 없으니 이쯤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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