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자담/스타워즈] '닌자' 오비완 필사



  이번에는 두쿠 백작을 얘기하려 했습니다. '망토'. 지난 밤에 작성했던 천일자담에서 애기했던 방식대로 이 소재로 두쿠 백작을 나타내려 마음먹었습니다. 고결과 기만. 상반될 두 면모로 나누어서 말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이 다신 댓글로 마음을 바꿉니다. 오비완 케노비를 '닌자'처럼 여기는가. 여기부터 얘기합니다.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에서 오비완을 닌자처럼 여겼습니다. 특히 데스 스타의 견인 광선을 다루는 제어 장치를 꺼놓은 과정에서 놀랬습니다. 어떻게 들키지 않고 갔다온 거지. 최대한 눈에 띄는 행동을 피하면서 어떤 경우에는 마인드 컨트롤로 상대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고나서 움직였습니다. 한과 루크처럼 좌충우돌을 하지 않고 목적지에 갔다오니 나이값을 확실하게 합니다. 아. 다스 베이더에게 발각된 경우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제다이. 포스를 발산하는 존재이니까요.



  싸우지 않고 이기듯이 들키지 않고 목적을 이루는 데에서 닌자로 치켜세웁니다. 실존했던 닌자의 목적은 적진에 들키지 않고 잠입하는 것이지요. 데스 스타에서 나타난 행적을 백미로 치니까 여기부터 얘기합니다. 클래식 트릴로지에서도 닌자로 볼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에피소드 1에서는 스승인 콰이곤에게 많이 가리니까 넘어갑니다. 에피소드 2/3에서는 지오노시스, 유타파우, 코루스칸트에서 들키지 않고 정보를 얻는 수완에 놀랍니다.


  지오노시스에서는 파드메 아미달라 의원을 암살시키려는 배후가 뉴트 건레이였다는 점과 더불어 무역 연합, 상업 길드, 범은하 금융 혈맹, 기술 연합이 두쿠 백작 편에 들었다는 내막을 알아차렸습니다. 지오노시스에서 전투용 드로이드를 마구 찍어내는 현황과 더불어서 말입니다. 오비완이 있던 덕분에 분리파가 드로이드 군대로 공화국을 굴복시키려는 속셈이 드러났습니다. 잡힌 점은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하니까 이 경우도 '어쩔 수 없지'로 넘어갑니다.


  유타파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클론 정보부 요원이 그리버스가 유타파우에 있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현지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입수한 점은 오비완이 유능하다는 일면을 잘 보여줍니다. 현지인 출신 전사가 클론 트루퍼와 연합할 수 있도록 한 수완. 제다이여서 탁월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오비완은 아주 훌륭하게 수행했고요.


  아. 작계 66 때문에 AT - TE가 쏜 포탄에 맞을 뻔하고 추격을 집요하게 받았아도 들키지 않는 점도 높게 칩니다. 코루스칸트에 들어가고 나서는 벌인 행동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드메를 통해 아나킨이 어디로 갔는 지를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파드메가 무스타파로 갈 때, 우주선 안에 몰래 들어간 점에서도 닌자답다는 얘기를 합니다.



  닌자는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행동해야 하면서 정보를 제대로 모아야 하는 점에도 숙지합니다. 앞문장에서 얘기한 바가 에피소드 2에서 잘 나타납니다. 코루스칸트의 어느 식당에서 주인 겸 요리사로 일하는 덱스터를 통해서 장고 펫이 쏜 독침이 어디에서 나왔는 가를 아는 점에 신경을 씁니다. 스승이 콰이곤 진이니까. 이런 생각부터 적습니다. 여느 제다이와 다르게 암흑가에 일했던 이에게서 정보를 입수했으니까요. 고지식하다는 제다이. 오비완은 이런 평판이 잘 맞습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콰이곤 진처럼 실용을 추구하는 면모가 있다는 점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른 생각을 적습니다. 제다이가 공화국의 눈과 귀가 되는 존재다. 이 생각입니다.


  행성 사이. 혹은 행성 안에서 일어나는 분란을 수습해서 은하계의 평화를 지킨다. 제다이가 공화국에 충성하며 헌신하는 목적이 이렇다고 여깁니다. 제대로 일을 처리하려면,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제다이가 열린 사고를 있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으리. 추론을 서투르게 합니다. 이런 점에서는 콰이곤 진이 가장 나았다는 억측을 내비칩니다.



  오비완 덕분에 닌자의 본질과 원래 목적이 어디인가를 깨닫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할 수 있지만요. 적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행동하며 정보를 정확하게 습득하며 아군을 끌여들인다. 이번 천일자담에 써놓은 생각이 맞을까. 이런 의문을 적습니다. 이 생각을 한 덕분에 동왜(東倭) 역사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로 판단합니다. 일본. 이 나라를 증오할 정도로 싫어하는 구석이 있으니까 동왜로 나타냅니다. 놀면서 배운다. 이 얘기를 취중진담처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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