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여자담/스타워즈] 공처가 삼대장 필사



  개노답 삼형제. 이 유행에서 따왔습니다. 그냥 따라하면 안되겠지. 이런 생각을 하니까 제 성향에 맞추어 바꿨습니다. 결혼에 대해서 아주 진지하며 그런만큼 공처가로 지낼 가능성이 높다며 진단합니다. 그래서인지 스타워즈에서 공처가로 유명할 사람 세명을 고릅니다. 한 솔로, 아나킨 스카이워커, 그리고 베일 오르가나. 공처가로 짐작하는 이유까지 적습니다. 서툴어도 말입니다.


  아내가 무시무시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레아 오르가나, 파드메 아미달라, 브레하 안틸레스 오르가나입니다. 레아와 파드메는 영화에서 주연처럼 나오니까 무시무시하게 여길 부분이 많습니다. 싸움이든. 다른 사람을 다루는 부분이든. 옛날 말로 나타내면 문무겸비(文武兼備)에 딱맞습니다. 레아와 파드메가 영화에서 활약한 장면이 많으니 생략합니다. 또한, 주인공 보정이 있는 덕분에 생존 능력이 뛰어나며 행운이 잘 따르는 내막도 언급합니다. 쓰는 김에 돈이 많겠다는 생각도 적습니다. She is rich.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에서 루크가 한을 불평하자 이 대사로 꼬드긴 장면을 떠올립니다.


  공통점 하나 더 적습니다. 아내의 직위가 높습니다. 아주 높습니다. 레아는 공주, 파드메와 브레하는 여왕입니다. 파드메는 나부 여왕으로 지낸 다음에는 공화국 상원 의원으로 전직했다는 경력을 적습니다. 죽을 때까지 나부 여왕으로 지냈다는 오해가 없기를 바라니까요. 브레하는 별다른 사정이 없는 이상 앨더란의 여왕으로 일했다는 점을 적습니다.


  한 솔로, 아나킨 스카이워커, 베일 오르가나. 이 삼대장은 영웅입니다. 은하계 전체에서도 손꼽는 존재일 텝니다. 그렇지만, 아내도 아주 뛰어나니 주눅들거나 쩔쩔매는 상황에 처하겠다는 상상을 합니다. 한과 아나킨이 미래에는 아내되는 여자에게 휘둘리는 장면. 머리 속에 어떤 장면이 여기에 맞겠느냐며 회상합니다. 스타워즈 팬에게는 재미있는 얘기가 되기를. 이 바람을 적습니다.



  다른 이야기) 원래 제목이 공처가 삼총사입니다. 쓰는 도중에 업적과 직위가 아주 높으니까 삼총사를 삼대장으로 바꿉니다. 삼총사와 삼대장. 어느 쪽이 이번 상황에 잘맞을까. 삼대장이 약간 가깝겠다는 생각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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