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여자담] 남한판 블랙 프라이데이 필사



  길게 쓴 얘기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분량만 채우고 빨리 끝냅니다.

  TV에 나온 뉴스를 보니까 남한에도 블랙 프라이데이를 한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두 번 이상 본 듯 합니다. 내수 소비를 살리자. 이런 목적이 있으며 오늘부터 몇 주 한다고 했습니다. 2주 동안이겠지. 이렇게 짐작합니다. 이 소식을 접하면서 이게 아니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르니까. 믿지 못하니까. 한자 단어로 나타내면 무지와 불신을 내포합니다.


  백화점에 가본 일이 거의 없다. 모르는 상황을 이렇게 나타냅니다. 그러니 싸게 판다는 얘기에 그다지 솔깃하지 않습니다. 여느 사람과 다르게 경험하지 못한 일이니 이런 반응을 절로 나타냅니다. 왜 믿지 못하는가. 이런 내막을 밝힙니다. 남한 대기업. 아니 재벌은 서민을 쥐어짜기만 할 뿐이다는 불신을 깊게 품기 때문입니다. 속인다. 이런 의심을 깊게 품습니다. 남양이든. 롯데든. 삼성이든. 재벌을 향한 불신이 깊게 내비치면서 이들에게 쓸 돈이 없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런 돈으로 다른 데에 먼저 쓰고 본다는 반감을 나타냅니다. 그러기에 뿌리부터 썩어빠진 남한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를 한다는 소식을 미덥지 않게 거북하게 받아들입니다.


  다른 이야기 1) 남한에서 하는 짓은 저열할 마이너 카피 따위로 여기면서 다른 생각을 합니다. 미국에서 하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무엇인가. 하는 목적 및 유래, 파급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 여기에 궁금합니다.


  다른 이갸기 2) 경제를 살리자. 내수를 살리자. 이런 소리를 쥐가 찍찍거리는 소리 따위로 취급합니다. 근본으로 볼 수 있는 정치나 사회 정의가 썩어빠졌으니 경제도 부패해 버린 꼴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천지 개벽 같은 정화가 없이는 경제 성장은 나날이 힘들다는 얘기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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