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여자담/스타워즈] 레이 오르가나를 상상하며 필사



  쓰고 싶은 얘기 하나를 재빠르게 적고 봅니다. 예정보다 조금 늦지만요.
  흔히 시퀄 트릴로지로 일컫는 새로운 시리즈에 나오는 레이를 레아 공주의 계승자로 나오면 좋겠다는 상상을 품습니다. 공주님이 쓰는 성인 오르가나 가문을 이어받으면서. 그 가문에 얽힌 가늠할 수 없는 무게를 감당하면서. 좋든 싫든 원하든 원하지 않든 레이는 레이 오르가나로 살아가는 상상을 품습니다. 올해부터 촬영에 들어갈 에피소드 9에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공주님을 맡으셨던 캐리 피셔님이 돌아가셨기에 거기에 따른 공백을 누구도 메울 수가 없겠지만요.

  현실에서 재작년에 돌아가신 공주님이 차기 영화에도 돌아가셨다는 전망을 섣불리 하면서 레이는 레아 오르가나의 계승자가 됩니다. 퍼스트 오더의 총수가 된 카일로 렌과 더욱 확실하게 대립합니다. 본래 벤 솔로였지만 스승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저버리며 친부인 한 솔로를 직접 죽인 패륜아이기에 망할 렌이다는 멸칭을 붙고요.

  과 악! 수양딸 대 친아들.
계승자 대 찬탈자. 레이와 카일로 렌 사이에 있는 대립 관계를 누구든지 알기 쉽도록 제대로 구현하면 좋으니까 레아 공주님이 썼던 성씨를 계승하면 좋다고 여깁니다. 핏줄이 아닌 굳건한 의지와 올곧은 마음을 같은 사람처럼 이어 받았으니. 그래서 공주님을 믿고 따랐던 사람들이 레이를 구심점으로 삼으며 은하계의 평화를 다시 이루도록. 스타워즈 클래식 삼부작에 재미있으면서 멋지게 나왔던 권선징악도 시퀄 트릴로지에도 제대로 잇도록. 이유를 조금 자세히 적으며 레이가 레이 오르가나로 나오는 상상하는 얘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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