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여자담/맛이 단단히 간 상상] 춘향가를 성인용 애니메이션/게임으로 응용하면 좋겠습니다. 필사



  너는 이미 죽어있다(お前は もう 死んでいる). 만화 북두의 권에서 나왔던 명대사를 떠올립니다. 원문에 나타난 분위기에 맞추어 옮기면 '넌 벌써 죽었어'에 가깝지만요. 너는 이미 죽어있다가 무게 있게 느끼니까 이쪽을 좋아합니다.

  지금 제 상황을 맞추어 너는 이미 죽어있다는 바꾸면, '너는 이미 지쳤구나' 혹은 '너는 이미 맛이 갔다'에 맞습니다. 제목에 나타난 생각을 인터넷에 하는 것 자체가 진짜 맛이 갔다에 잘 들어맞겠습니다. 몽상가 혹은 미친 놈. 이렇게 자조하면서 블로그에 적고 싶은 생각을 펼칩니다.

  판소리에 나온 고전으로 손꼽히는 춘향가에 여러 판본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를 담아낸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읽었습니다. 작년 봄 혹은 여름인가. 기억이 정확하지 못하지만요. 판소리 원판을 책에 올리며. 그런만큼 주석을 상세히 단 이 판본을 보았던 기억을 집으니 제목에 여러 사람에게 해괴망측한 상상이나 아이디어를 내비칩니다.

  원판 판소리를 담아낸 책자에 성관계가 재미있게 나옵니다. 조선 시대 혹은 동양 고전에 박식하신 분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원전이 탄탄하니까 응용 분야인 성인용 애니메이션/게임에 잘 써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를 막연하게 해봅니다. 필요하면 무엇이든. 이런 심보가 있으니까요. 방자전. 춘향가를 청소년 관람 불능 등급 영화로 만들어냈던 전례를 상기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춘향가에 있는 성인용 요소를 잘 써먹었으니 다른 분야도 쓰면 좋은 좋을 소재로 내세웁니다. 구상을 실제로 옮겨내기에는 제약이 많이 따르지만요. 무술년 첫날에 우리나라 전통 고전을 이상한 방향으로 응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적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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